가수 이광필의 딸이자 가수 겸 영화배우인 이나비의 과거 자살시도가 알려져 화제다.







최근 진행된 EBS `대한민국 프로젝트-용서` 녹화에서 이나비는 과거 2번의 자살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진행된 녹화에서 이나비는 아빠 이광필에게 10년 이상 지속된 단절을 끊고 화해하고 싶다고 제안했으나 이광필은 사생활 노출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촬영을 거부했다.



계속된 제작진의 설득에 결국 이광필은 촬영에 응했고 필리핀 오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화해의 물꼬를 터 가는 과정에서 이광필은 딸 아나비가 2번의 자살시도를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광필은 가수임과 동시에 생명운동가로서 연예인자살예방 콜센터장으로 활동 중이기에 이 사실은 그에게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이광필은 딸의 자살시도와 우울증 치유도 못하면서 자살예방 상담을 하고 있었으며, 생명을 살리는 생명운동가 활동의 이중성에 홀로 괴로워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광필과 이나비의 사연은 오는 12일 밤 10시 45분 EBS `대한민국프로젝트화해-용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광필 이나비, 도대체 무슨 사연이지" "이광필 이나비, 이로서 화해할 수 있긴 한가요" "이광필 이나비, 부녀사이가 다시 좋아지길" "이광필 이나비, 두 분 모두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EBS)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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