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화요기획 ‘김과장&이대리’가 지난달 29일 시작한 영화 ‘명량’ 관람권 증정 이벤트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독자 여러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이번 이벤트는 독자 여러분께서 ‘내가 만났던 최고의 상사&최악의 상사’ ‘나를 감동&절망시킨 상사의 말 한마디’ ‘선배 돼 보니 이런 후배 힘들더라’ 등 세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골라 직장에서 체험한 사연을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1주일 동안 접수된 수백 건의 사연 중에선 ‘특이한 상사’와 ‘별난 후배’에 관한 내용이 가장 많았습니다. 김과장&이대리팀 기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적지 않았습니다. 사회생활 초년병 시절 힘이 돼줬던 고마운 선배에 대한 사연을 이메일에 담아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보내주신 사연은 조만간 김과장&이대리 지면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하겠습니다.

150분의 당첨자께는 이미 이메일로 영화예매권을 1인당 두 장씩 발송해 드렸습니다. 원하는 극장과 시간대를 골라 예매하시면 됩니다. 영화 명량은 개봉 12일 만에 관객 1000만명을 넘어서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를 관람하면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경품 문의는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