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8월 금통위 관전 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명분 충분하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켓포커스 [집중분석]
출연: 채현기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경계 변수는
이라크 사태는 소강상태로 가고 있다. 이라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것 같다.
미국에서 전투병을 파병하는 선별적인 공습을 통해서 이라크 내전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를 내비치고 있다.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아직까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유럽 연합 · 독일 2Q GDP 예비치 발표 예정
이번 주에는 유럽과 중국 쪽에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맞물려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주 수요일에는 세부적인 유로존 선도국가들의 GDP가 발표가 되고, 목요일에는 유로존 GDP가 발표될 예정이다.
일단 시장의 컨센서스는 상당히 안 좋게 형성 돼있다. 이번에는 0.1% 증가에 그치면서 여전히 디플레이션 우려와 맞물려 경기 회복세의 둔화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ECB에게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명분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봤을 때는 증시의 조정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월 금통위 관전 포인트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은 선반영 된 것 같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7월 하순 정도에 2.5%를 하회하는 수준까지 내려왔고, 여전히 2.5% 전후의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25bp 금리 인하에 대한 영향은 이미 반영됐다고 보인다.
앞으로는 과연 추가적인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과연 한은에서 열어두느냐의 여부를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사가 될 것 같다.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명분 충분하나
선진국은 초과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저금리 수준이지만 초과 부양 기조까지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 인하 여력은 남아있다.
특히 물가 부분도 한은이 전망하는 수준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디플레이션 우려까지는 아니더라도 내수경기가 취약하다는 점이기 때문에 이번에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 하더라도 추가 기준금리인하 가능성을 전면 배제하지 않으면서 시장으로 하여금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적으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유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책 모멘텀 유효, 증시 반등세 지속 예상
관망심리가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정책 모멘텀은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가 단행이 되면 정부가 계속적으로 조치를 취했던 정책 모멘텀이 시장 경제 주체들로 하여금 센티멘털을 개선 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의 경제지표도 일단은 PMI 제조업 지수의 호조에 이어 계속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코스피 지수가 사실상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인해 할인 받았던 부분을 되돌리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주가의 흐름은 현 수준에서 레벨 업 될 수 있는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마켓포커스, 평일 오전 10시~12시 LIVE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로드FC 송가연 데뷔전, 에미 야마모토에 TKO승 `론다 로우지 누구?` 관심↑
ㆍ남경필 아들, "후임 폭행은 인정, 성추행은 장난" 어이없는 해명 `이럴수가!`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메간 폭스 "이상형 비? 데이트 할 건 아닌데…" 김태희 언급하자 반응이 `폭소`
ㆍ`제로금리` 시대 성큼...추가 금리인하 조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연: 채현기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경계 변수는
이라크 사태는 소강상태로 가고 있다. 이라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것 같다.
미국에서 전투병을 파병하는 선별적인 공습을 통해서 이라크 내전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를 내비치고 있다.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아직까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유럽 연합 · 독일 2Q GDP 예비치 발표 예정
이번 주에는 유럽과 중국 쪽에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맞물려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주 수요일에는 세부적인 유로존 선도국가들의 GDP가 발표가 되고, 목요일에는 유로존 GDP가 발표될 예정이다.
일단 시장의 컨센서스는 상당히 안 좋게 형성 돼있다. 이번에는 0.1% 증가에 그치면서 여전히 디플레이션 우려와 맞물려 경기 회복세의 둔화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ECB에게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명분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봤을 때는 증시의 조정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월 금통위 관전 포인트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은 선반영 된 것 같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7월 하순 정도에 2.5%를 하회하는 수준까지 내려왔고, 여전히 2.5% 전후의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25bp 금리 인하에 대한 영향은 이미 반영됐다고 보인다.
앞으로는 과연 추가적인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과연 한은에서 열어두느냐의 여부를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사가 될 것 같다.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명분 충분하나
선진국은 초과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저금리 수준이지만 초과 부양 기조까지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 인하 여력은 남아있다.
특히 물가 부분도 한은이 전망하는 수준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디플레이션 우려까지는 아니더라도 내수경기가 취약하다는 점이기 때문에 이번에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 하더라도 추가 기준금리인하 가능성을 전면 배제하지 않으면서 시장으로 하여금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적으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유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책 모멘텀 유효, 증시 반등세 지속 예상
관망심리가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정책 모멘텀은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가 단행이 되면 정부가 계속적으로 조치를 취했던 정책 모멘텀이 시장 경제 주체들로 하여금 센티멘털을 개선 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의 경제지표도 일단은 PMI 제조업 지수의 호조에 이어 계속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코스피 지수가 사실상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인해 할인 받았던 부분을 되돌리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주가의 흐름은 현 수준에서 레벨 업 될 수 있는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마켓포커스, 평일 오전 10시~12시 LIVE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로드FC 송가연 데뷔전, 에미 야마모토에 TKO승 `론다 로우지 누구?` 관심↑
ㆍ남경필 아들, "후임 폭행은 인정, 성추행은 장난" 어이없는 해명 `이럴수가!`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메간 폭스 "이상형 비? 데이트 할 건 아닌데…" 김태희 언급하자 반응이 `폭소`
ㆍ`제로금리` 시대 성큼...추가 금리인하 조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