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2분기 호실적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11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2.03%) 오른 2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개장 전 올 2분기 매출액 199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것으로, 한컴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실적 달성 기록을 이어갔다.

한컴은 올해 주요 노트북 제조사들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전국망의 유통사들과 협력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개인 소비자들의 구매율을 높이는 전략을 통해 컨슈머 시장의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