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글로벌 영상뉴스]

출연: 권예림





맥도날드, 매출악화 `몸살`

맥도날드의 세계적인 슬로건이죠. `아임 러빙 잇(I`m Lovin it)` 잘 아실겁니다.

이제는 "Please come back"으로 바뀌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돈데요.

이미 잘 아시다시피 중국 맥도날드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불량고기를 쓰고 있다고 알려지며 고객들이 다른 경쟁사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맥도날드의 7월 글로벌 동일 매장 매출은 2.5%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이렇게 매출 악화에 몸살을 앓고 있는 맥도날드는 최근 고객들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그럼 여기서 맥도날드에 대한 전문가의 코멘트 함께 들어보시죠.





[데이비드 헨케스/테크노믹 부대표: 현재 맥도날드는 여러 가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고객들도 맥도날드에 방문하지 않고, 이에 따라 고객 수도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경쟁자들은 맥도날드의 점심 고객들을 빼앗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매출 부진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 영향을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금요일 맥도날드 주가(MCD)는 0.24% 상승 마감했습니다.





美, 이라크 공습 `장기전` 예고, 유가 영향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 현재 2주 동안 여름휴가를 떠났는데요. 달콤한 휴가를 즐기고 있을까요. 그러기에는 현재 미국의 이라크 공습과 같은 불안한 상황이 놓여있습니다.

휴가 떠나기 전,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 (수니파) 반군지역에 공습을 단행하며, 앞으로 `장기전`까지 예고했는데요.

미국이 이번에 공습한 지역은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정부 수도인 아르빌 근처입니다. 아르빌은 이라크의 최대 유전지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이라크 공습에도 최근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라크 사태가 국내 원유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해 리비아나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을 둘러싼 지정학적 분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최근 국제 원유 공급에는 별 문제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반면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이라크 공습 사태가 만약 국지적인 위기까지 확대된다면, 결국 유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오바마 대통령의 이라크 코멘트 들어보시죠.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테러리스트들을 물리치기 위해 미국은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 군에 계속해서 조언과 도움을 줄 것입니다.]

[오늘 아침 영국 카메룬 총리,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두 국가 정상들은 (미국의 이라크 반군 공습 단행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고, 현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라크 민간인에 인도적 지원도 합의하게 돼서 기쁩니다.]





이렇게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처럼, 현재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의 공습에 대해 지원 방침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구호활동 지원과 같은 인도적 지원에 국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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