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과 꼭 닮은 남학생이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경기 포천으로 떠난 여름방학 특집 ‘여름수련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정준영-차태현 팀, 데프콘-김주혁 팀, 김준호-김종민으로 팀을 이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대결을 펼쳤다. 여행지인 포천에 도착해 이들이 펼친 미션은 닮은꼴 찾기였다. 캠핑장에서 연예인이든 누구든 닮은 사람을 데려와 누가 제일 닮았는지 시민들에게 평가를 받는 게임.



이에 정준영-차태현 팀이 섭외한 김윤석 닮은꼴의 일명 ‘마카오 박’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라운드까지 승리를 거머쥐었고 마지막 3라운드에서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그런데 정준영-차태현 팀을 위협하는 막강 닮은꼴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리 멤버 중 한 사람을 닮았다”며 자신만만하게 데프콘-김주혁이 데려온 사람은 중학생 남자 아이였는데 마스크를 벗자마자 시민들은 큰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터뜨렸다. 아이는 짝 다리를 짚고 ‘시건방’ 포스를 뽐내며 “난 정준영이라고 해. 네 이름은 뭐니”라고 외친 것.



놀랍게도 아이의 외모는 실제로 정준영과 꼭 닮아 있었고 실제로 정준영의 어린시절 모습과는 도플갱어처럼 흡사한 모습이었다. 반면 자신의 닮은꼴과 나란히 선 정준영은 심기가 불편한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결국 이날 닮은꼴 게임 최종 우승은 ‘마카오 박’을 물리치며 이 소년이 차지했고 덕분에 김주혁-데프콘 팀이 두 번째 미션의 승리를 거머쥐게 됐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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