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성동일이 ‘호랑이 선도부’로 변신했다.



9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첫 번째 녹화장소였던 `선정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보여준다. 한주 내내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정이 쌓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출연진들. 그럼에도 성동일은 “한번 해봐야겠다”며 교장 선생님의 허락하에 일일 선도부가 돼 학생들을 난감하게 만들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일일 선도부 활동이 시작된 날, 성동일은 실제 선도부 학생들보다 더 빨리 나타나 자리를 잡았다. 28년만에 다시 찾은 고등학교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며 곤혹스러워했던 녹화 첫날의 모습과 달리 완벽히 적응한 듯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성동일은 하나둘씩 도착한 선도부원들과 함께 매의 눈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스캔하며 복장불량자들을 빠짐없이 잡아냈다. 윤도현과 혜박·김종민·브라이언 등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출연진들까지 성동일의 날카로운 검문을 피하지 못했다.



성동일의 날선 지적에 ‘최고령’ 학생들은 “아까 액세서리 다 제거했다’ ‘다리가 길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며 완강하게 저항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강준·허가윤·성동일·윤도현·김종민·브라이언·혜박·남주혁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송숙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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