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PD 이동훈) 첫 방송에서 청일점들의 고민과 비밀을 나눠보는 시간으로 ‘청일점 생태 보고서’라는 코너를 만들었다. 보고서 속의 빈칸을 맞추는 방식으로 맞추지 못할 시, 방청객들이 던지는 공을 출연진들이 맞는 벌칙이 있었다.
첫 번째 빈칸은 “나는 화장실에서 ~까지 했다”였다. 이에 임원희는 “땀을 흘리거나 대장이 예민하신 분들을 지릴 수 있어요. 빨래까지 했다”라고 대답을, 허경환은 “밥까지 먹었다”를,
장동민은 “나 혼자 화장실에서 맞기까지 했다”를 말했다. 장동민은 “녹화 날 방청객들 화장실을 쓰게 됐다. 입장 전이나 화장실에 들렀는데 관객들이 화장실로 몰려와 나오지 못했다. 죽은 척까지 했다”라고 대답했다.
출연진들은 “화장실에서 죽은 척 까지 해봤다”라고 말했고, 이어서 방청객들의 공이 날라왔다. 정답은 “식사까지 해봤다”였다.
두 번째 빈칸은 “그녀는 집으로 초대해 ~까지 부탁했다”였다. 장동민은 병수발을, 유재석은 막힌 변기를, 허경환은 스위치 선 정리를 말했다. 출연진들은 “그녀는 집으로 초대해 여성용품까지 부탁했다”로 의견을 모았지만, 정답은 변기 뚫기였다.
세 번째 빈칸은 “청일점으로 살아남기 위한 나만의 비법은 ~을 제공하는 것이다”였다. 권오중은 소개팅, 임원희는 휴지나 핸드크림, 장동민은 간식을 말했다. 출연진들은 ‘리액션 제공’을 답으로 말했지만, 정답은 ‘자취방 제공’이었다.
네 번째 빈칸은 “이제 여자들과 ~까지 같이 한다”였다. 출연진들은 남자친구나 남편에 대한 험담을 말했지만, 정답은 ‘흡연’이었다. 고충을 털어놓은 닉네임 OJ매니아는 웨딩플래너로, 긴장된 결혼식 때문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함께 흡연을 한 신부에 대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출연진들은 모든 빈칸 채우기에 실패했지만, 방청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청일점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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