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이 무게감 있는 어른들의 멜로를 그려내고 있다면 이정신과 김소영은 20대의 풋풋한 감정을 그려내며 극 전체의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8일 공개된 사진에는 이정신을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소영과 그런 김소영에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는 이정신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극중 홍규(이정신)와 세진(김소영)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면서도 홍규에게 반한 세진의 적극적인 태도로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졌다. 홍규는 세진의 막무가내의 태도에 투덜거리면서도 쇼핑도 함께 가주고 술에 취한 세진의 고민에도 공감해주고 업어주기까지 하면서 세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홍규가 세진에게 자신의 누나 홍주(박하선)과 매형 석훈(권상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세진이 함께 고민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의 가족에 대한 고민까지 함께 공유한 홍규와 세진이 실제로 자신의 가족인 홍주(박하선)과 세영(최지우) 그리고 석훈(권상우)까지 얽힌 모든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어떤 반응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전개될 이야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자칫 무겁게만 흘러갈 수 있는 극 전개에 홍규와 세진이 귀여운 연애 아닌 연애를 시작하면서 두 사람을 지켜보는 재미를 주고 있다”며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홍규와 세진의 풋풋한 모습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시청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모래성을 다시 쌓을 수 있을 것만 같던 석훈(권상우)과 홍주(박하선) 부부가 이혼 위기에 처하며 극 전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을 예고하고 있는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리뷰스타 송숙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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