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배우 이유리, 방송인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자신의 남편에 대해서 "전형적인 한국 남자다. 모든 걸 다 내가 먼저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독신주의였는데 이 남자를 놓치긴 싫었다.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을 먹고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MC들은 깜짝 놀랐다.



그는 "하지만 거절당했다. 남편은 내가 연예인이고 하니까 자신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진지하게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고, 고백 후 1년 뒤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4년 알고 지내는 동안 남편한테 구애는 계속 했느냐"라고 물었고 이유리는 "아니다. 어느 순간 사랑이 보였다. 어느 순간 뒤에 광채가 보이더라. 이 사람 놓치면 평생 후회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대답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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