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에 화장실 다른 공간 공개 "너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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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다친 조인성을 치료하며 그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갔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김규태 연출/노희경 극본) 6회에서 장재열(조인성)은 온 몸이 상처 투성이가 됐다.
그는 한강우(디오)를 집에 데려다주다가 한강우의 부친을 보게 됐다. 한강우 부친은 엄마를 폭행하고 한강우마저 때리고 있었다. 장재열은 이를 말리기 위해 한강우 부친을 폭행하고 싸우기 시작했다. 그러다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됐다. 분명 한강우는 장재열의 자아, 한강우도 한강우 부친도 실존하지 않건만 장재열의 부상은 심각했다.
집에 돌아온 장재열을 보고 지해수(공효진)는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방으로 들어간 장재열을 뒤따라 갔고 문을 열라고 방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지해수는 방에서 구급상자를 가지고 달려왔다.
그녀는 조심스레 장재열의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 역시 장재열의 강박이 그대로 드러나있었다. 그녀는 말없이 장재열 옆에 서서 그의 상처를 살피기 시작했다. 그녀는 "치료받기 싫으면 의사한테 이런 꼴을 보이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한 뒤 약을 발라주기 시작했다.
장재열은 "아는애가 아버지한테 맞았어. 강우라고 내가 이뻐하는 놈인데. 아버지한테 맞는걸 보고 참을 수 없었어"라고 고백했다. 지해수는 "남의 가정사에 왜 끼어들었어?"라고 물었다. 장재열은 "우리 어머니가 의붓 아버지한테 맞을때도 사람들은 그랬어. 남의 가정사니까 아무도 끼어들지 않았어. 그래서 결국 우리집은 세상이 시끄럽게 큰 일이 났지"라고 한탄하듯 말했다.
이어 장재열은 "나 화장실에 여자랑 있는거 처음이야. 이렇게 내 이야기하는 것도 익숙치 않고. 그런데 편안해. 숨길게 없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지해수는 장재열의 상처를 보다가 어깨의 상처까지 발견했다.
장재열은 "나 화장실에서 자는 모습 보인 뒤 계곡에서 많이 진지했다"며 또 다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지해수의 손을 잡았다. 지해수는 서둘러 그 손을 뿌리치고 구급상자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장재열은 화장실 한 켠에 마련된 공간을 보여줬다. 커튼을 치니 책장이 나왔고 커다란 욕조가 등장했다. 욕조에는 베개와 이불이 담겨 있었고 그건 그의 침실이었다.
장재열은 그렇게 또 다시 자신의 공간을 그녀에게 보여줬다. 그녀는 "연고 바르고 자. 그래야 안 덧나"라고 말한 뒤 나갔다. 그날 장재열은 욕조에서 편안히 잠들 수 있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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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장재열을 보고 지해수(공효진)는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방으로 들어간 장재열을 뒤따라 갔고 문을 열라고 방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지해수는 방에서 구급상자를 가지고 달려왔다.
그녀는 조심스레 장재열의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 역시 장재열의 강박이 그대로 드러나있었다. 그녀는 말없이 장재열 옆에 서서 그의 상처를 살피기 시작했다. 그녀는 "치료받기 싫으면 의사한테 이런 꼴을 보이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한 뒤 약을 발라주기 시작했다.
장재열은 "아는애가 아버지한테 맞았어. 강우라고 내가 이뻐하는 놈인데. 아버지한테 맞는걸 보고 참을 수 없었어"라고 고백했다. 지해수는 "남의 가정사에 왜 끼어들었어?"라고 물었다. 장재열은 "우리 어머니가 의붓 아버지한테 맞을때도 사람들은 그랬어. 남의 가정사니까 아무도 끼어들지 않았어. 그래서 결국 우리집은 세상이 시끄럽게 큰 일이 났지"라고 한탄하듯 말했다.
이어 장재열은 "나 화장실에 여자랑 있는거 처음이야. 이렇게 내 이야기하는 것도 익숙치 않고. 그런데 편안해. 숨길게 없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지해수는 장재열의 상처를 보다가 어깨의 상처까지 발견했다.
장재열은 "나 화장실에서 자는 모습 보인 뒤 계곡에서 많이 진지했다"며 또 다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지해수의 손을 잡았다. 지해수는 서둘러 그 손을 뿌리치고 구급상자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장재열은 화장실 한 켠에 마련된 공간을 보여줬다. 커튼을 치니 책장이 나왔고 커다란 욕조가 등장했다. 욕조에는 베개와 이불이 담겨 있었고 그건 그의 침실이었다.
장재열은 그렇게 또 다시 자신의 공간을 그녀에게 보여줬다. 그녀는 "연고 바르고 자. 그래야 안 덧나"라고 말한 뒤 나갔다. 그날 장재열은 욕조에서 편안히 잠들 수 있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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