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8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한데다 단기적인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가격도 종전의 9만원에서 7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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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4.4% 감소한 1천198억원, 영업이익은 73억원 적자로 전환했다"며 "이는 웹보드게임 규제영향으로 PC게임매출액이 급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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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동사의 전략변화로 인한 중장기 기대감은 유효하나, 단기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하여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0,000원에서 7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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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동사는 LINE Dinsey TSUM TSUM 등의 흥행으로 모바일개발력에 대한 검증은 충분히 이루어진 상황에서 LINE POP2 등을 포함해 약 10종의 글로벌 신작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동사의 이익레버리지가 크게 발생되기까지 다소 시간은 소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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