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윤 일병 집단 구타 사건을 통해 신고 체계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1부 [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가혹 행위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한 28사단 윤 일병 집단 구타 사건에 대해 분석했다.



강용석은 윤 일병 같이 군대에서 가혹 행위를 받다 보면 범죄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군대는 폐쇄적인 집단이다 보니 누구한테 걸릴 것이라 생각도 안 할 것이다. 그래서 신고해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긴급전화를 보면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이 `학교 폭력 신고`라면서 단일 신고체계를 만들고 나니 굉장히 사용 빈도가 높아졌다고 말한 뒤 군대 폭력은 소대나 중대 지휘관에게 신고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휘관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보다는 덮어버릴 가능성이 크다면서 오히려 완전 상급 부대, 연대나 사단 또는 국방부에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용석이 신고 후에 근무지를 바꿔주는 등의 피해 군인이 더 이상 보복을 당하지 않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말하자 이철희는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당사자 뿐 아니라 목격자도 신고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폭행 당사자는 겁에 질려 무서울 수 있지만 목격자는 얼마든지 신고 할 수 있다면서 이런 체계만 만들어주면 군 환경 역시 많이 달라질 것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리뷰스타 임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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