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 수려한 자연경관 + 영덕 대게 맛보는 힐링 여행코스 추천
[라이프팀] 올 여름 휴가철은 힐링을 주제로 한 여행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놀고먹는 피서가 아닌,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특히 경상북도에 위치한 영덕군은 태백의 지맥으로 이루어져 경치가 아름다운 팔각산과 칠보산, 맑은 물이 흐르는 옥계계곡, 동해안의 푸른 해수욕장이 어우러져 있어 힐링 여행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영덕 최고의 자랑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송이버섯, 복숭아, 대게 같은 지역 특산물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만약 이번 여름 휴가지를 영덕으로 정했다면 대게의 고장 영덕에서 ‘영덕대게’를 맛보기를 권한다.

영덕에서는 살이 꽉 찬 최상품 대게를 ‘박달대게’라 부른다. 특히 싱싱한 박달대게를 항구의 풍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구항은 영덕대게맛집 명소로 잘 알려져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그러나 영덕대게 거리인 강구항 ‘영덕대게로’에는 싱싱한 박달대게를 맛볼 수 있는 직판장이 많지만 300여 개의 점포 중 진짜 맛 집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지역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진짜 영덕맛집을 찾으려면 골목 초입 보단 출구 쪽으로 가보라”고 한다.

영덕 대게 맛집 ‘바다 소리’ 관계자는 “서울이나 타 지역에서 대게를 맛보려면 유통 과정에서 가격이 올라 낮은 등급의 대게도 비싸진다”며 “영덕대게를 먹으러 산지에 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산지에서 밖에 못 먹는 최상급 품질의 대게도 맛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영덕대게 요리전문 ‘바다소리’는 고품질 박달대게를 사용하기로 강구항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다. 신선도 높은 박달대게를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양만 구입해서 먹을 수 있어 강구항 지역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영덕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제공: 바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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