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소독약 냄새' 논란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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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카스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며 근거 없는 소문을 유포한 사람을 처벌해 달라고 6일 경찰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본지 8월4일자 A30면 참조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에 대한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지속적으로 유포되면서 회사의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며 “카스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가임기 여성은 마시면 안 된다’ ‘맥주창고 세척에 쓴 소독약이 남아 있다’ 등의 악의적인 루머를 퍼트린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부터 일부 소비자가 ‘카스맥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오비맥주는 “유통 과정에서 일부 제품이 변질된 것이지 공정상의 문제는 아니다”며 “불만을 제기한 고객에겐 제품을 교환해 주고 있다”고 해명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에 대한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지속적으로 유포되면서 회사의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며 “카스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가임기 여성은 마시면 안 된다’ ‘맥주창고 세척에 쓴 소독약이 남아 있다’ 등의 악의적인 루머를 퍼트린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부터 일부 소비자가 ‘카스맥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오비맥주는 “유통 과정에서 일부 제품이 변질된 것이지 공정상의 문제는 아니다”며 “불만을 제기한 고객에겐 제품을 교환해 주고 있다”고 해명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