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긴급견인 건수가 해마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이 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1년 1천121건에 그쳤던 긴급견인서비스 건수는 2012년 1천409건, 2013년 2천740건, 올 상반기 5천231건으로 급증했다.



한 달 평균 872건, 하루에 29건 꼴로 긴급견인이 이뤄진 셈이다.



긴급견인서비스 이용 유형가운데는 고장차량이 전체의 80.4%로 가장많았고, 사고차량 13.5%, 연료부족 5.7%, 운전자 요인 0.4% 순으로 조사됐다.



이노근 의원은 "고속도로 긴급견인서비스는 2차 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며,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서비스 확충을 위해 좀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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