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밥솥 1위 업체 쿠쿠전자가 화려한 증시 신고식을 치렀다.



오늘(6일) 상장한 쿠쿠전자는 오전 9시15분 현재 가격제한폭(15.00%)까지 뛴 20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쿠쿠전자의 시초가는 공모가격인 10만4000원보다 무려 73.08% 오른 18만 원에 형성됐다.



쿠쿠전자는 장 초반 차익실현 매물에 잠시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상승폭을 높이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 공모주가 10만4000원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14.1배 수준"이라며 "국내 밥솥 사업 경쟁사인 리홈 쿠첸이 PER 19.8배, 렌탈 사업 경쟁사인 코웨이가 PER 23.2배 수준인 걸 감안하면 상대적인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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