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해 저금리에 대응할 여력이 있는 생보사라며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2만8000원을 유지했습니다.

김태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2분기 순이익은 3,208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9.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6월 이후 시중금리 재차 하락하며 생보업계는 힘든 국면에 진입하고 있지만, 업계 1위인 동사는 저금리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따라서 "삼성생명 2014년 순이익 추정치를 1조 1,168억원으로 21.4% 상향 조정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8,000원을 유지하고 생명보험업종 중 최선호주(Top Pick)"으로 추천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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