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가 순금에게 세운당마님이 한 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독사는 순금을 인질로 끌고 가면서 세운당마님이 순금을 죽이면 돈을 준다더라는 말을 해 순금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우창(강은탁)은 순금(강예솔)이 잡혀있는 연희(김도연)의 집에 도착했다. 집에 들어서자 순금과 연희가 결박당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가섰지만 2층에서 뛰어내려온 독사(박성일)의 습격에 쓰러지고 말았다.



순금과 연희는 맞고 있는 우창을 보며 울부짖었고, 독사는 우창의 주머니를 뒤져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날 무시하는 거야 뭐야. 겁대가리도 없이 맨몸으로 혼자와? 내가 우스워?” 라며 돈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우창은 자동차키를 던지며 갖고 사라지라 내뱉었고, 독사는 돈으로 장난치는 건 아니냐며 다시 확인했다.



우창이 지금쯤 검사가 오고 있을 거라 말하자 독사는 허둥지둥 차키를 챙겼고, 순금에게 “이리와. 끝날 때까지는 옆에 있어야겠어.”라며 순금을 인질로 데려갔다.





우창이 순금을 데려가는 독사에게 반항하자 독사는 몽둥이로 우창을 마구잡이로 팼고, 순금은 그런 우창에게 더 이상 하지 말라는 듯 애절한 눈빛이었다.



결국 독사의 손에 순금이 끌려 나갔고 독사는 “허튼짓 하면 죽여 버릴 줄 알아! 마님이 나한테 뭐라고 했는지 알아? 너 죽여주면 돈을 준다 그러더라.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넌 죽을 운명이야” 라고 말했고, 순금은 그 말을 믿을 수 없었다.



우창은 거의 기다시피해서 묶여있는 연희를 풀어주었고, 연희는 우창에게 괜찮냐며 울음바다였다.



우창은 “도망가세요. 무조건 반대로 뛰세요” 라며 연희를 구했다.



한편, 마을 사람들은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자 혹시나 독사가 잡힌 것 아니냐며 경찰차가 향하는 방향으로 뛰어갔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송일국 집 구조, 미로같은 구조의 어마어마한 크기 `시세만 13억`
ㆍ김완선 이모 한백희 언급, 강수지 "늘 곁에 있어 말도 못 걸었다"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김C 합의 이혼 13년 결혼 생활 끝 `이혼 사유…` 지난해 3월 무슨 일?
ㆍ외화보유액 13개월 연속 `사상 최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