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며 냉동인간에 등극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그룹 god 멤버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방송인 김제동, 남창희,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류승수, 가수 김원준,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열대야-잠 못 이루는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의 초대를 받고 등장한 박준형은 "이게 몇 년만이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9년만"이라고 답하며 반가워했다.



이때 박준형이 갑자기 카메라 앞으로 다가가며 "목표달성 토요일"이라고 외쳤다. `목표달성 토요일`은 10년 전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됐던 MBC 예능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방송에 나온 박준형은 `무한도전`을 여전히 `목표달성 토요일`로 기억했던 것.



뿐만 아니라 그는 "카메라가 진짜 많아졌다. 예전엔 4대 밖에 없었는데"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준형은 김제동을 가리키며 과거 프로그램 `눈을 떠요`를 언급하는 등 계속해서 과거에서 온 모습을 선보여 `냉동인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도 박준형, 완전 웃겨" "무도 박준형, 신의 한 수다 정말" "무도 박준형, 예능감 여전한 쭈니형" "무도 박준형, 완전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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