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애플오브디아이 제공
/사진=(주)애플오브디아이 제공
록밴드 로열파이럿츠가 감미로운 라이브로 청취자들을 매료시켰다.

2일 오후 11시 방송된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에 로열파이럿츠와 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열파이럿츠는 국내 데뷔에 있어 슈퍼주니어에게 감사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LA에서 밴드 활동을 하던 중 로열파이럿츠가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를 록 버전으로 편곡한 영상이 유투브에서 크게 화제가 됐고 현재 소속사에서 로열파이럿츠 측에 국내 데뷔를 제안했다는 것.

이어 로열파이럿츠는 화제가 된 ‘쏘리 쏘리’ 록버전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불러 려욱과 현아의 격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DJ려욱은 “원곡보다 좋다. 록버전 ‘쏘리쏘리’를 들으니 굉장히 색다르다”고 극찬하며 “슈퍼주니어의 노래를 리메이크해줘 고맙다”고 전해 가요계 선후배간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로열파이럿츠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반포대교 남단에서 자신들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서울촌놈’ 발매 기념으로 진행된 ‘서울 정복 버스킹’!을 시작으로 오는 05일(화) 오후 6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두 번째 버스킹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