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여고생 살인, 성매매 강요 후 시신에 불 붙이기까지…'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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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후 성매매를 강요당하다 또래 학생들에게 살인된 여고 1학년생 윤모(15)양의 사건 전말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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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에 따르면 이들은 남성들과 함께 윤 양을 모텔로 끌고가 성매매를 시켰고 팔에 끓는 물을 붓거나 무차별 폭행을 했다. 또 윤 양이 게워낸 토사물을 다시 핥아 먹게도 했다.
4월 10일 윤 양은 모텔 인근 주차장에서 탈수와 쇼크로 인한 급성 심장정지로 결국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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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들 중 4명은 대전구치소, 3명은 창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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