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충영 신임 동반성장위원장은 1일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동반 성장 참여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위원장 취임식에 앞서 사전 배포한 취임사에서 "경제 양극화, 소득 양극화를 해소하는 해법을 찾겠다" 면서 "동반 성장이 대기업과 공공기관, 2차·3차 협력사와 유통, 금융, 의료 분야까지 확산되도록 하고, 대·중소 기업간 공정거래 관행을 정착해 선순환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 글로벌 시대에 맞는 동반 성장 전략 마련 ▲ 금융, 의료, 서비스 등 동반 성장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 대응 ▲ 대·중소기업과 협력해 외부 자원 활용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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