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원과 유영의 화해의 키스를 나누었다.



8월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아이를 두고 흔들리던 성준(고세원 분)이, 자신의 연인 혜린(유영 분)과 화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가 태어나자 성준은 전처인 수진(엄현경 분)을 계속해서 만나야 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고뇌를 하고, 혜린에게 시간을 갖자고 말한다.





혜린을 실망하지만 성준을 기다리고, 마음이 정리된 성준은 혜린에게 전화를 해서 데이트를 하자고 말한다.



혜린은 기쁜 표정으로 성준을 만나러 가고,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다. 성준은 “그동안 어떤 기분이었을지 알아”라며 혜린에게 “내가 애기가 있는 사람이어도 상관없는지, 내가 과연 너에게 괜찮은 상대인지 다시 기회를 주고 싶어”라며 관계를 지속할지를 물었다.



성준의 말에 혜린은 “이미 알고 있는 일이 현실로 일어난 건데 묘했어. 정작 애기가 태어나고 오빠의 복잡한 얼굴 보니까 화가 나고 배신감도 느껴지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성준은 살면서 때때로 아이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자신이 키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아이와 전처 수진을 봐야 하는 일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혜린은 “나도 생각해봤어. 아이 때문에 갈등 올 수 있다고. 그런데 결론은 그런 두려움보다 오빠를 훨씬 더 사랑한다는 거야”라며 자신의 사랑이 아직 변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성준은 이에 결혼을 미뤄도 괜찮냐고 묻고, 혜린은 할머니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게 아닌 거 맞냐며 농담을 했다.



한층 부드러워진 분위기에 성준은 혜린을 집까지 데려다 주고, 혜린과 성준은 차 안에서 진한 화해의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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