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과 공효진의 깜짝 입맞춤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김규태 연출/노희경 극본) 3회에서 지해수(공효진)는 장재열(조인성)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청했다.



집주인인 장재열이 모두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요청하면서 그와 화해하기 위해 계속 제스처를 보내는 것. 그리고 그 술자리에는 지해수 뿐만 아니라 조동민(성동일)과 박수광(이광수)까지 나와 장재열을 당황하게 했다.



네 사람은 술을 마시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지해수는 자신이 본 정신 질환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장재열의 조언을 얻었다. 장재열의 시각은 지해수와 달라서 그녀를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기도 했다.



그러다 박수광이 한 여자의 번호를 얻어왔고 그 바람에 다른 테이블과 시비가 붙었다. 남자들은 박수광을 때리면서 시비를 걸어왔고 그들은 결국 싸움까지 하고 말았다. 지해수까지 서로 머리를 잡아가며 한바탕 난투극을 펼치다가 경찰이 오자 모두들 달아나기 시작했다.



장재열은 지해수의 손을 잡고 뛰었다. 지해수는 "왜 우리가 도망가야해? 시비를 건건 저쪽인데"라고 물었고 장재열은 "난 유명해서 매스컴을 타면 안된다. 그리고 쟤네가 많디 다쳤어? 우리가 많이 다쳤어? 그러니까 우린 도망가야해"라고 소리쳤다.







장재열과 지해수는 뒤쫓아오는 무리들을 피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장재열의 오피스텔까지 가게 됐다. 지해수는 "너 이상한 사람 아니지? 유명한 사람이니까 허튼 짓은 안할 거야"라며 편하게 장재열의 방으로 들어갔다.



또 맥주 한 잔 하게 된 지해수는 키스와 섹스에 대한 강박, 두려움을 털어놓았다. 지해수는 "남녀간의 키스는, 사랑은 아름다운거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막힌 사랑을 하게 될지도 모르지"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장재열은 "뭘 또 상상해? 그냥 가볍게 하면 되지? 왜 못해?"라고 말하며 바로 지해수의 입에 입을 맞췄다.



갑작스런 키스에 지해수는 깜짝 놀라 그를 바라봤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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