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 질투심에 이성을 잃었다.



30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를 사이에 두고 자존심 싸움을 벌이는 이건(장혁 분)과 다니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사 홍보를 위해 시작된 화보 촬영에서도 이건과 다니엘은 유치하리만치 김미영에게 집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와중 김미영은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됐다. 이건의 연인 강세라(왕지원 분)으로부터 온 연락이었다. 단 둘이 만남을 청하는 김미영은 이를 이건에게 숨기고 다니엘의 차를 타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두 사람의 동행에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이건이었다.





강세라와의 만남 후 굳은 표정을 풀지 못하는 김미영을 위로하는 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밤늦도록 김미영이 집에 돌아오지 않아 질투심에 휩싸이는 이건의 몹쓸 상상이 눈길을 끌었다.



“그 제비랑 같이 있는 거 아냐?” 라며 이건은 김미영과 다니엘의 끈적한 밀회를 상상하고야 말았다. “사모님, 동네 오빠 하나 키우시죠” 라는 다니엘의 유혹에 김미영 또한 “오빠는 동네 오빠가 제 맛이죠” 라며 노골적인 시선을 보냈다.



자신이 만들어낸 상상에 화를 터트리며 이건은 “동네 오빠! 아는 오빠를 통틀어서 싹 다 없어버려야 해” 라고 씩씩 거렸다. 뒤늦게 귀가한 김미영에게 버럭 소리지르는 이건이었지만 자신에게 다가와 기습 포옹을 하는 김미영의 행동에 어느새 눈 녹듯 화가 풀리고야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열렬한 키스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이건과 김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뷰스타 김희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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