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광공업생산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조금 전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주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2.9% 증가했습니다.



모바일용 반도체의 국내외 수요가 증가했고 금속가공 등이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전산업생산도 전달보다 2.1% 증가해 2개월 연속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습니다.



제조업 제고는 전달보다 1% 증가했고 제조업평균가동률 역시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서비스업생산도 회복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출판·영상·방송통신, 금융·보험업 등이 늘어나면서 서비스업생산은 전달보다 1.6% 증가했습니다.



소매판매도 신차와 레저용 다목적 차량의 판매호조로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늘며 전달보다 0.3% 확대됐습니다.



다만 소매업태별로 봤을 때 백화점과 전문소매점 판매는 감소해 내수 부진이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에서 투자가 줄어들면서 전달보다 1.4%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는 0.1포인트 하락했으나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는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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