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곡보에서 수백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대구지방환경청이 긴급히 조사에 착수했다.





대구환경청은 지난 21일부터 8일동안 낙동강 칠곡보 하류 100m구간에서 길이 20~30㎝의 강준치 398마리가 집단 폐사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 파악에 돌입했다.





8일 동안 대구환경청은 폐사한 강준치 398마리를 수거했으며 다른 어종의 폐사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준치는 하천 중·상층에 주로 서식하며 70∼80㎝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대구환경청을 포함해 국립환경과학원, 수자원공사, 낙동강물환경연구소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분석작업을 수행했지만, 원인을 밝혀내는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더불어 같은날 수질분석 결과 수질일반항목, 페놀, 시안, 중금속, 불소, 농약 성분 등 특별한 점도 밝혀지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한 강물 약·독물 검사, 병성 검사 결과 등은 다음달 1일과 12일에 발표된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낙동강 칠곡보 물고기 떼죽음,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낙동강 칠곡보 물고기 떼죽음, 정확한 원인파악이 중요하다" "낙동강 칠곡보 물고기 떼죽음, 가슴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대구지방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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