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2분기 실적 저점…3분기부터 반등"-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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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29일 파트론에 대해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3분기부턴 반등할 것이라며 하반기 회복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500원은 유지했다.
강정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1774억 원, 영업이익은 180억 원으로 올해 분기 실적 저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예상치(영업익 235억 원)를 밑도는 것으로, 고객사 스마트폰 실적 부진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분기부터는 고객사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관련해 파트론의 카메라모듈·안테나 부품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은 2445억 원, 영업이익은 279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4분기에도 계절적 재고조정 외에 2분기와 같은 부품 수주의 급감 가능성은 감지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9배 수준"이라며 "실적 기대치가 낮아진만큼 주가도 낮아지면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강정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1774억 원, 영업이익은 180억 원으로 올해 분기 실적 저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예상치(영업익 235억 원)를 밑도는 것으로, 고객사 스마트폰 실적 부진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분기부터는 고객사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관련해 파트론의 카메라모듈·안테나 부품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은 2445억 원, 영업이익은 279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4분기에도 계절적 재고조정 외에 2분기와 같은 부품 수주의 급감 가능성은 감지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9배 수준"이라며 "실적 기대치가 낮아진만큼 주가도 낮아지면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