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흥 총장 "중국과 北핵시설 안전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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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원자력 관련 전문가인 장순흥 한동대 총장(사진)은 29일 “북한 영변 원자로 격납 기능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며 “중국과 북한 핵시설 안전 문제를 서둘러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장 총장은 “체르노빌 사고를 보면 사망률이나 암 발병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았지만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 피해는 엄청났다”고 했다. 그는 “원자력 안전 문제는 북핵 문제와 달리 상대적으로 국제사회 공감대를 확보하기 쉬우므로 가장 직접적으로 안전상의 이해가 걸린 중국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장 총장은 “체르노빌 사고를 보면 사망률이나 암 발병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았지만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 피해는 엄청났다”고 했다. 그는 “원자력 안전 문제는 북핵 문제와 달리 상대적으로 국제사회 공감대를 확보하기 쉬우므로 가장 직접적으로 안전상의 이해가 걸린 중국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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