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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걸그룹 티안나걸스의 ‘난 티안나’ 뮤직비디오가 인기. “난 술 취해도 티 안나. 화장 떠도 티 안나. 뽕 넣어도 티 안나.” 재치 있는 가사와 촌티 나는 춤이 웃음을 자아내는데. 3주 만에 100만 클릭 돌파. 동아제약이 여성용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레이디’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B급 마케팅’.
북한이 국방장관을 “천치”라고 했다는데
북 한이 느닷없이 한민구 국방장관을 “천치”라고 비아냥. 노동적위군이 한 장관을 지칭해 “2006년 군사회담 때 천치 중의 천치로 낙인했다”고 말했다는 것. 장교들 사이에서 ‘지장 겸 덕장’으로 알려진 한 장관. 기자간담회에서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암참 행사장의 VIP석 벨트차단봉은 뭔가
명 함 교환 금지, 행사 직전 질문 금지, 질의응답시간 질문 금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행사 때마다 기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금지사항들. VIP석 뒤에는 벨트차단봉까지 설치. 외국 기자들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규제를 풀어달라”는 암참 회장의 발언은 한국을 무시하는 협박이 아닌지.
일본 복날 장어집 줄이 유난히 길어진 이유
일본에서는 중복 무렵 장어를 먹는데. 올해 ‘장어 먹는 날’(29일)엔 장어음식점마다 유난히 줄이 길었다고. 일본장어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다고 보도됐기 때문. 식당에서는 “조만간 먹을 수 없게 되니 늦기 전에 먹어 두라”고 권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