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현대제철에 대해서 냉연사업 합병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2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목표가격을 종전의 8만5000원을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6.1%, 49.8% 증가한 4조3800억원, 3,768억 원으로, 후자는 컨센서스를 16.3%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백 연구원은 "이는 철광석 가격 하락 및 원화 강세로 인한 원가 절감 효과, 성수기로 인해 발생한 봉형강류의 고정비 절감 효과, 그리고 냉연사업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는 "환율 추정치 변화 및 스프레드 개선세 등을 반영하여 동사의 2014년, 2015년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10%, 7% 상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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