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f(x) 멤버 설리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리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SM 측은 "멤버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 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설리는 지난 7월 셋째 주 에프엑스 f(x) 정규 3집 `Red Light` 활동에 나서지 않았다. 에프엑스 역시 지난 20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SM 측은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의 멤버들은 개별활동과 8월 15일 열리는 SM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에프엑스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분실한 지갑에서 최자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유출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미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서울 소재 서울숲에서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각각 소속사를 통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부인했던 터라 더욱 관심을 받았다.





한편, 최자는 최근 `SNL코리아`에 출연해 지갑 분실 사건을 패러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열애설을 희화화하며 악플에 시달리는 설리와 사뭇 다른 행보를 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프엑스 설리 활동 중단 최자 열애설에 스트레스가 심했구나" "에프엑스 설리 활동 중단 최자랑 열애설이 부담스러웠나보다" "에프엑스 설리 활동 중단 나머지 멤버들은 따로 활동? 이러다 해체하는 건 아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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