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5배의 분기 영업이익으로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LG이노텍은 2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1조 5,429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52% 증가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42.5% 증가했습니다.



LG이노텍은 이로써 재무구조도 좋아져 부채비율이 지난 1분기 말 대비 66% 포인트 낮아진 172%를 기록했습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첨단 소재·부품의 시장선도 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체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일하는 문화 혁신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이런 노력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LG이노텍은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터치스크린패널(TSP) 등 모바일용 소재·부품 분야에서 시장선도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차량 전장부품과 조명용 LED 분야에서도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하반기 생산성 향상 등 원가경쟁력 강화와 고객 다변화로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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