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국내 2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6%로 수출은 견조했지만, 내수부진으로 크게 둔화됐다고 24일 분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이후 최저치로 작년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0%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내 2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3.6%를 기록했다"며 "1분기에 비해 크게 둔화된 수치로 세월호 참사가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임 팀장은 "부분별로는 설비, 건설, 수출이 증가했지만, 민간소비와 지식재산생산물투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악영향이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과 수출 개선이 하반기 국내 경기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어 임 팀장은 "하반기 국내 경제성장률은 소비, 투자 등 내수 부문이 부진에서 점차 벗어나고 대외 부문의 성장기여도 확대로 재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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