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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경기 부양, 상류층 준내구재 소비 이끌 것"-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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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투자증권은 24일 정부의 주택경기 부양 정책에 따라 옷, 의류, 가방 등 준내구재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시장 회복은 부동산 자산을 많이 가진 고소득층 소비여력을 높여줄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유겸 연구원은 "정부 정책 목표는 내수경기 부양이며 주택경기 부양이 가장 눈에 띈다"며 "우리나라는 부동산이 가계자산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주택경기 회복 없이 내수 회복을 논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가계 자산과 대출 구조를 보면 부동산의 중요성은 더 부각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달리 고소득층이 가계대출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

    LIG증권 리서치본부에 따르면 전체 가계대출 대비 소득 상위 40%의 비중이 72%에 이르는 가운데 이들은 전체 실물자산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소득층 가운데 부채를 가진 가구(전체의 43%)는 부채가 없는 가구(전체의 24%)보다 실물자산을 두 배 가량 더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결국 고소득층은 금융권 차입을 이용해 실물자산에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볼 수 있어 부동산 가격 등락이 소비 여력과 직결된다"며 "이들이 가진 자산이 많기 때문에 전체 소비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중반 이후 소비회복을 이끈 것은 비내구재(생필품)와 내구재(1년 이상 사용제품)였다"며 "경기와 유행에 민감한 준내구재는 소외된만큼 고소득층 소비확대를 이들 상품이 중심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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