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리미엄브랜드지수] 팅크웨어'아이나비', 가장 빠른 길 척척…내비 부문 2년 연속 1위
올해로 창사 17주년을 맞은 팅크웨어(대표 이흥복)의 대표 브랜드 ‘아이나비’가 2014 프리미엄브랜드지수 내비게이션·블랙박스 2개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2014 프리미엄브랜드지수] 팅크웨어'아이나비', 가장 빠른 길 척척…내비 부문 2년 연속 1위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다진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블랙박스 시장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팅크웨어의 2011년 블랙박스 매출은 전체의 약 8.5%인 163억원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는 3배 가까이로 성장하며 4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56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출시한 ‘아이나비 RS+마하’에는 팅크웨어 계열사인 ‘파워보이스’에서 연구개발한 음성인식 기능인 ‘마하 보이스’를 적용했다. ‘마하 보이스’는 파생어, 동의어는 물론 유의어까지 200만건 이상의 명령어를 인식한다. 또 MBC 교통 및 여행 정보 서비스(TPEG)와 아이나비의 실시간 교통정보인 ‘티콘플러스(TCON+)’를 통해 가장 빠른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아이나비는 AS에서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9개의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 전국 150여개의 전국망 서비스를 통해 전문적인 기술력을 갖춘 지속적인 AS를 받을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는 직영점과 AS센터가 결합된 아이나비 종합 브랜드 스토어다. 제품구매, 장착, AS,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신제품 체험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인천, 수원, 부산에서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팅크웨어는 한국 시장에서 인정받은 블랙박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