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트렌드] 잘되는 병원·망하는 병원 '브랜드' 가 다르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화제의 신간
송경남 닥터피알 대표
'병원을 브랜딩하라'
송경남 닥터피알 대표
'병원을 브랜딩하라'
요즘 의료계 상황을 정의한다면? 한마디로 ‘전쟁’이다. 소위 잘되는 병원과 망해가는 병원 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다.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갖추고 있어도 시장에서 알아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지금 의료계는 마케팅 전쟁터나 마찬가지다.
이런 가운데 의료계 마당발이자 홍보전문가인 송경남 닥터피알 대표가 병원 홍보·마케팅의 방향을 제시하는 ‘병원을 브랜딩하라’를 출간했다. 저자가 18년간 병원, 학회, 제약사 등에서 홍보 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은, 그야말로 알토란 같은 현장 경험이 담긴 마케팅 지침서다.
병원업계에서도 브랜드화가 절실한 이유, 유효적절한 홍보 방법을 알기 쉽게 풀었다. ‘의사를 즐기는 의사들’ 편에서는 소박하지만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개원의 7명의 브랜딩 사례를 소개했다.
저자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도 일반 기업의 상품처럼 자신만의 브랜드로 탄생돼야 한다고 역설한다. 병원마다 고유의 브랜드로 다가가야 환자의 신뢰와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또 환자와 소통하는 콘텐츠와 스토리, 다양한 홍보방법 등 브랜딩 과정을 통해 병원과 환자가 ‘윈윈’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이런 가운데 의료계 마당발이자 홍보전문가인 송경남 닥터피알 대표가 병원 홍보·마케팅의 방향을 제시하는 ‘병원을 브랜딩하라’를 출간했다. 저자가 18년간 병원, 학회, 제약사 등에서 홍보 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은, 그야말로 알토란 같은 현장 경험이 담긴 마케팅 지침서다.
병원업계에서도 브랜드화가 절실한 이유, 유효적절한 홍보 방법을 알기 쉽게 풀었다. ‘의사를 즐기는 의사들’ 편에서는 소박하지만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개원의 7명의 브랜딩 사례를 소개했다.
저자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도 일반 기업의 상품처럼 자신만의 브랜드로 탄생돼야 한다고 역설한다. 병원마다 고유의 브랜드로 다가가야 환자의 신뢰와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또 환자와 소통하는 콘텐츠와 스토리, 다양한 홍보방법 등 브랜딩 과정을 통해 병원과 환자가 ‘윈윈’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