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쳐 / '송윤아'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쳐 / '송윤아'
'송윤아'

배우 송윤아가 외모 지적 악플에 "굶으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송윤아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송윤아는 "오랫동안 방송을 쉬다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런데 방송이 끝나고 외모에 대한 악플이 많이 달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굶으며 다이어트를 했다. 예전엔 다이어트를 하면 '예쁘다'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제는 '더 빼지 말아라'라고 걱정한다. 그 반응이 더 슬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송윤아의 과거 데뷔 모습,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은 빼어난 미모가 눈길을 끌었지만 송윤아는 “당시보다 늙지는 않았다. 고등학생 때도 이 정도의 얼굴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초등학생 때 이미 대학생의 포스가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윤아, 외모 지적에 스트레스 받았겠다" "송윤아, 뺄 곳이 어디가 있다고" "송윤아, 과거 모습도 예쁘네. 굴욕이 없어" "송윤아, 드라마 기대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