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정진운, 한그루와 키스 “맛 좀 보자”
[연예팀] ‘연애말고 결혼’ 정진운이 한그루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7월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5화에서 주장미(한그루)와 한여름(정진운)은 레스토랑 주방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물건을 유독 못 버리는 주장미는 자신과 다르게 물건을 잘 버리는 한여름에 “버려지는 게 싫고 무서워서 일부러 먼저 버리는 거 아니냐. 난 그렇다. 내가 너무 물건을 못 버리는 것도 네가 너무 쉽게 버리는 것도 같은 이유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한여름은 “뭘 안다고”라고 답하며 시큰둥하게 넘겼다. 주장미가 “그냥 맛을 보니까 알겠다”며 웃자 한여름은 “알고 싶어서”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 여름은 장미에게 기태(연우진)와의 관계를 물었고, 여름이 만들고 버리려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장미는 기태의 충고를 떠올리며 “왜 이렇게 물어. 공기태랑 내 사이”라며 경계했다.
자신이 연습 삼아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는 장미를 바라보던 여름은 “나도 맛 좀 보자”라며 기습 키스를 했다.

한편, 불안한 느낌이 든 기태는 “이것들 잡히기만 해봐. 나 뭐하냐 바람 난 마누라 잡으러 가냐”라며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나온 자신의 모습을 보며 웃어 계약으로 맺어진 이들의 관계가 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출처: tvN ‘연애 말고 결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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