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특급 2부[마켓 진단]

출연 :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



3분기 박스권 상단 돌파 가능성은

과거에도 지정학적 리스크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태는우발변수라고 생각해야 한다.

실물경제는 수출은 잘 되고 있지만 내수가 부진하기 때문에 새로운 2기 경제팀이 대규모 경기부양정책을 다음 주 정도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매크로는 좋지만 실적이 불안하다.

하지만 주목해야 하는 것은 삼성전자 빼고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것이다. 수출과 기업 실적을 감안한다면 지금 모멘텀은 위 쪽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 같은 단기조정은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새 경제팀 출범‥韓 `배당 최하위`서 벗어날까

중요한 것은 배당을 안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가별로 쌓아놓는 유보율을 볼 때 우리나라는 탑 수준이다. 하지만 이 중에서 배당으로 나가는 돈은 전 세계에서 꼴찌 수준에 가깝다.

그래서 정부는 기업들로 하여금 투자나 배당을 추구하는 바에서 유보금에 대한 정책을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환율과 자동차 업종

어떨 때는 환율이 절상되면 주식시장도 괜찮고, 수출기업들의 주가도 좋았던 적이 있다. 또 어떨때 환율이 내려가면 기업이익이 망가진다고 해서 수출기업이 좋지 않았던 적이 있다.

여기에서 어떨 때는 수출이 많이 돼서 달러가 많이 들어 오면서 환율이 내려갈 때다. 그래서 마진이 줄어도 전체적으로 기업 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하지만 수출은 안 늘어나는데 환율만 내려가기 시작하면 기업 이익이 깨지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수출은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은 전자에 가깝다.



포트폴리오 전략

박스권 2050선을 뚫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따져보고 업종 선택을 해야 한다. 지금은 위 쪽으로 방향성을 열어놓으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낫다.

내려간다고 하더라도 경기민감주는 계속적으로 지하 3~4층에 있기 때문에 그 쪽은 내려가도 덜 깨질 수 있다.

그리고 만약에 박스권을 뚫는다면 확실하게 경기민감주가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신규로 자금을 투입하는 분들은 경기민감 대형주가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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