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가 미국 1위 슬롯머신 제작업체 IGT 매각 성사에 따른 수혜 기대로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토비스는 전날보다 600원(4.29%) 오른 1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GTECH는 약 6조5000억원에 IGT를 인수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매각으로 경영진 교체 이후 IGT로의 카지노 모니터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며 "최근 카지노 객장에서 수요가 증가 중인 커브드 모니터 신규 수주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