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3845억 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2%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이는 전적으로 기저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 연구원은 "하지만 2분기 실적에서 중요한 것은 순이자마진 하락세가 멈춘 가운데 대출 성장세가 회복돼 순이자이익이 증가세로 반전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대손율도 하향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기업 여신에 대한 노출 정도가 크지 않아 향후 대손율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구 연구원은 "3분기에도 고금리 채권 만기 도래의 영향으로 순이자이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대손율 안정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가족사진 화제··"역시 우월한 유전자였군"
ㆍ`너희들은포위됐다` 차승원, 기자회견 소집 "옷 벗을 각오로 말한다"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
ㆍ경기부양 방향에 동의...세밀한 대책 주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