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만 하고 나면 빨래에 먼지가 붙어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다. 이에 불만제로UP 제작진은 이 전자동 세탁기의 a/s실태에 대해 알아보았다.
업체 두 군데에 연락을 해 문의해 본 결과, 두 사람 모두 “분리세탁은 반드시하시고 꼬박꼬박 통 세척 하세요.이건 고장이 아닙니다. 물 수위를 높게 하시고 안심모드로 세탁을 하세요“ 같은 말만 반복했다.
어떻게 이렇게 같은 말을 할 수 있을까 의심스러웠던 제작진은 한 업체에게서 보푸라기가 접수가 되면 고객들에게 어떻게 응대해야하는지 다 교육을 받기 때문에 말이 같을 수밖에 없다“란 말을 전해 들었다.
한편, 탈 많은 전자동세탁기의 a/s를 나온 기사는 솔직하게 “차라리 이 세탁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보푸라기로 인한 문제가 생긴 것은 고장이 아니기 때문에 환불 또한 쉽지 않다는 점이다.
어렵게 환불처리를 받은 한 소비자는 “처음에 환불을 해주지 않고 똑같은 모델로 교체를 해준다는 거다. 그래서 바꿨는데 똑같이 먼지가 묻어났다. 그래서 업체에 이야기를 했지만 강경하게 환불 해 줄 수 없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하는 수 없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는데. 그때는 화가 너무 나니까 입에서 욕이 나왔다. 그런데도 쉽지 않아 온 식구가 항의한 끝에 구입 1년 만에 어렵게 환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 소비자는 사용한 기간을 감가상각 후 일부를 간신히 환불을 받았다며 그 당시의 고충을 털어났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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