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목) 밤 11시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결혼전야’에서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히로인 김현숙이 결혼을 앞두고 첫만남부터 뜨거웠던 남편과의 연애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막돼먹은 결혼전야’는 ‘막돼먹은 영애씨 13’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를 위해 준비한 스페셜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 김현숙이 웨딩카 컨셉의 리무진을 타고 ‘막영애13’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한편 남편과 어떻게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되었는지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MC로 방송인 박지윤과 배우 라미란이 활약한다.



최근 촬영장에서 김현숙은 남편과의 뜨거웠던 첫만남을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김현숙은 “남편은 동료 뮤지컬 배우 지인의 지인이다. 뮤지컬 공연이 끝난 후 넷이서 즐겁게 한잔 했고, 집에 갈 때가 되어 대리운전 기사님을 기다리러 차 안에 들어갔다. 근데 눈을 떠보니 이미 키스를 하고 있었다”고 말해 박지윤, 라미란 두 MC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김현숙 남편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남편만이 알고 있는 김현숙의 은밀한 매력을 공개하고,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한 유명 뮤지컬배우가 깜짝 등장해 김현숙 연애의 전말을 폭로하는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막영애13’ 종영 아쉬워요. 꼭 시즌14로 다시 만나요!”, “노처녀 영애 김현숙씨 결혼 축하 드려요”, “어떻게 남편 만나게 됐는지 진짜 궁금했는데 오늘 방송 꼭 봐야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막영애13’은 1~16화까지의 평균 시청률 1.9%를 기록, ‘막영애’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균 시청률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화에서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2.2%,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6화부터 12화까지는 2~40대 남녀 타깃에서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였고, 이후 15화, 16화에서 2~40대 남녀 타킷 동시간대 1위를 다시 되찾아 뒷심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닐슨 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막돼먹은 영애씨’는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2007년 4월 첫방송된 이후 8년 동안 꾸준하게 사랑 받은 드라마. 이번 시즌에서는 낙원인쇄사로 이직 후 적응을 마친 ‘영애’가 막돼먹은 본능을 깨워 더욱 화끈한 반격을 보여줬고, ‘승준-영애-기웅’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져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리뷰스타 송숙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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