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바이오니아, RNAi 나노입자 치료물질 원천특허 美 등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바이오니아는 암 등 다양한 난치성 질병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단일분자 RNAi 나노입자 치료제 기술인 'SAMiRNA'에 대한 원천특허인 'siRNA 접합체 및 그 제조방법' 특허를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신약 기반기술로 인정받는 SAMiRNA는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공략해 분해함으로써, 암 등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질병치료에 적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SAMiRNA 신약 기술은 기존의 siRNA 치료제 기술의 문제점들을 극복해 약효를 나타내는 RNA를 포함하고 있는 나노입자물질이 생체내 질병 표적장기까지 전달된 후, 세포내에서 활성화된 RNAi 물질로 전환된다.

    바이오니아는 2005년부터 siRNA 치료제 기술에 관련된 40여건의 관련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 및 등록해 왔다. 이 중 핵심이 되는 SAMiRNA 기반기술에 대한 원천특허인 'siRNA 접합체 및 그 제조방법'을 국내를 포함해 미국 EU 일본 호주 중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 동시 출원했었다. 지난해 2월 국내 등록 후 해외에서는 미국에서 원천특허를 획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다른 국가에서의 특허 취득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MiRNA 기술은 2007년부터 7년 동안 산업통산자원부가 시행한 '표적지향성 전달체를 이용한 siRNA 암 유전자치료제 개발' 과제를 통해 세포실험 및 동물 실험에서 약물 전달 효능 및 표적지향성의 안정성 등이 검증됐다.

    바이오니아는 미국 특허를 계기로 다양한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SAMiRNA 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합성원료물질부터 완제품 합성유전자의 대량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SAMiRNA 신약기술을 이용해 사노피와 항암 신약 공동연구로 간암 등 고형암에 대한 SAMiRNA 치료제의 유효성을 검증했다. 현재 추가 공동연구계약을 통해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체 신약개발 후보로는 '범부처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특발성폐섬유화증(IPF) 치료제 개발을 비롯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간경화 치료제 등 기존에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병에 대한 신약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한국투자증권, MS와 '시너지 클럽' 워크숍…스타트업 해외지원 길 열어

      한국투자금융그룹이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와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를 중심으로 벤처캐피탈인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회사 한투AC와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지난 12일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초기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시너지 클럽’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너지 클럽은 한투AC가 포트폴리오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그동안 시너지 클럽은 앤트로픽, 링크드인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며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행사 역시 글로벌 빅테크와 스타트업 간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초기 투자 단계부터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지원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서울 강남구 한투AC 사옥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퓨리오사AI, 바이오디자인랩, 에너자이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 40여곳이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미타 로이 아시아 디지털 스타트업 세일즈 디렉터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과 협업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참가 기업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

    2. 2

      애플, 영상편집 SW기업 모션VFX 인수

      애플이 폴란드의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기업 모션VFX를 인수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월 출시한 신규 구독형 편집 도구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들을 더 많이 끌어들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2009년 창업된 모션VFX는 애플과 15년 동안 애플의 파이널 컷 프로, 3D 모델링 도구 ‘mO2’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다.  애플은 모션VFX의 지분 100%를 매입하고, 직원 70여 명도 모두 애플 본사에 채용하기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애플은 향후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본격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영상 플랫폼을 누구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편집 역시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도록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3. 3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했지만…5700선 탈환은 실패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상승 마감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5700선 탈환엔 실패했다.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90.63포인트(1.63%) 오른 5640.48에 거래를 마쳤다. 5711.80으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5700선을 놓고 공방을 이어오다가, 장 막판 급격하게 힘이 빠지며 5600대 중반 아래로 밀렸다.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733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02억원어치와 1746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은 33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했다.삼성전자는 2.76%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6 행사에서 젠슨황 최고경영자가 차세대 언어처리장치(LPU)가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SK하이닉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DR을 언급한 영향으로 장중 100만원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하락전환해 97만원으로 이날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현대차는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영향으로 3.16% 상승했다. 기아도 3.27% 올랐다.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생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96% 강세를 나타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42% 하락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막혔던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이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1.35포인트(0.12%) 내린 1136.94로 마감됐다. 이 시장에선 개인이 140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8억원어치와 367억원어치를 팔았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2.33%와 3.26% 상승했다.리가켐바이오와 삼천당제약은 각각 4.48%와 1.23% 상승했지만, 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