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9일부터 '그랜저 3색' 비교시승
현대자동차는 그랜저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전 라인업에 수입차까지 비교 시승할 수 있는 고객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10월9일까지 전국 9개 비교시승센터에서 열린다. 10주 동안 총 20차수 진행한다. 응모 고객 중 240명을 뽑아 2박3일 시승 기회를 준다. 그랜저 3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ES300h도 비교 시승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에 이어 디젤 모델까지 풀라인업을 갖춘 그랜저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고객이 직접 그랜저를 체험해보고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희망자를 받는다. 다음날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