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코스피 2000 재탈환 도전…삼성, 전자 계열사 특별 경영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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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세계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고, 유럽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도 2000선 재탈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감사팀)이 실적 부진에 빠진 삼성전자 계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에 돌입했다. 삼성이 전자계열사에 대한 경영진단에 나선 건 스마트폰 시장 상황을 볼 때 삼성전자를 축으로 한 전자계열사의 부진이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을 앞으로 2년간 이끌어갈 새 대표 최고위원에 비주류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김무성 의원이 선출됐다.
◆ 뉴욕증시, 실적 기대감에 상승 마감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61포인트(0.66%) 오른 1만7055.42에 끝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53포인트(0.48%) 상승한 1977.1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4.93포인트(0.56%) 뛴 4440.42를 각각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에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앞서 열린 유럽 주요 증시도 지난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기업 부문 호재에 힘입어 상승했다.
◆ 국제유가, 상승 마감…금값은 큰 폭으로 내려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그간의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과 산유국 정정 불안 등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8센트(0.10%) 상승한 배럴당 100.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기업 실적 호조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급격히 떨어진 탓이다.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30.70달러(2.3%) 떨어진 온스당 1306.70달러에 마감했다.
◆ 삼성, 전자 계열사 특별 경영진단 착수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감사팀)이 실적 부진에 빠진 삼성전자 계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에 돌입했다. 이건희 회장이 입원 중인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2분기 ‘어닝쇼크’를 내는 등 위기감이 확산되자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삼성에 따르면 미래전략실 감사팀은 최근 삼성전기의 사업 경쟁력을 따져보는 특별 경영진단에 들어갔다. 전자부품을 만드는 이 회사는 최근 삼성전자로의 납품량이 줄고, 엔저(低) 영향으로 가격 경쟁력이 개선된 일본 업체와 수주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부품 가격을 인하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국제공항 로켓 수십발 피격
14일(한국시간) 리비아 수도에 위치한 트리폴리 국제 공항에 로켓 수십발이 쏟아졌다. AFP 통신은 로켓 수십발이 공항 활주로에 떨어졌고 공항에 있는 비행기도 직접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트리폴리 국제공항은 민병대간 교전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면서 항공기 입출항이 17일까지 금지된 상태였다.
◆ 與 새 대표 김무성…비주류, 지도부 장악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을 앞으로 2년간 이끌어갈 새 대표 최고위원에 비주류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김무성 의원이 14일 선출됐다.
또 4명의 최고위원에는 7선의 서청원, 재선인 김태호, 6선의 이인제 의원이 득표 순으로 선출됐고, 재선인 김을동 의원은 여성을 선출직 최고위원에 포함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5위 득표자인 홍문종 의원을 탈락시키고 지도부에 입성했다.
◆ "5.5인치 아이폰 연내 발매 힘들듯…생산 문제"
당초 올해 내로 나오리라는 소문이 돌았던 애플의 5.5 인치 아이폰이 내년에야 발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1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5.5 인치 화면의 아이폰 신모델에서 생산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발매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5.5 인치 모델의 금속 외장과 인셀 방식 터치 스크린에서 생산 문제를 겪고 있다.
◆ 한경 스타워즈 실전 투자대회, 상반기 1위 수익률 60% 육박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경닷컴이 주관하는 주식실전투자대회인 ‘제19회 삼성스마트TV배 한경 스타워즈 투자대회’ 상반기 결산 시상식이 14일 열렸다.
1위는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가 차지했다. 김 대리는 현재 60%대에 육박하는 누적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2위는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대리로 30%대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 제주·남해안 장맛비…서울 낮 32도 '무더위'
15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은 북상하는 장마전선 영향을 받겠다고 기상청은 예고했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로 예상되는 등 24∼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울러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낮에도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경닷컴 변관열 증권금융팀장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감사팀)이 실적 부진에 빠진 삼성전자 계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에 돌입했다. 삼성이 전자계열사에 대한 경영진단에 나선 건 스마트폰 시장 상황을 볼 때 삼성전자를 축으로 한 전자계열사의 부진이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을 앞으로 2년간 이끌어갈 새 대표 최고위원에 비주류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김무성 의원이 선출됐다.
◆ 뉴욕증시, 실적 기대감에 상승 마감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61포인트(0.66%) 오른 1만7055.42에 끝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53포인트(0.48%) 상승한 1977.1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4.93포인트(0.56%) 뛴 4440.42를 각각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에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앞서 열린 유럽 주요 증시도 지난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기업 부문 호재에 힘입어 상승했다.
◆ 국제유가, 상승 마감…금값은 큰 폭으로 내려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그간의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과 산유국 정정 불안 등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8센트(0.10%) 상승한 배럴당 100.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기업 실적 호조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급격히 떨어진 탓이다.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30.70달러(2.3%) 떨어진 온스당 1306.70달러에 마감했다.
◆ 삼성, 전자 계열사 특별 경영진단 착수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감사팀)이 실적 부진에 빠진 삼성전자 계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에 돌입했다. 이건희 회장이 입원 중인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2분기 ‘어닝쇼크’를 내는 등 위기감이 확산되자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삼성에 따르면 미래전략실 감사팀은 최근 삼성전기의 사업 경쟁력을 따져보는 특별 경영진단에 들어갔다. 전자부품을 만드는 이 회사는 최근 삼성전자로의 납품량이 줄고, 엔저(低) 영향으로 가격 경쟁력이 개선된 일본 업체와 수주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부품 가격을 인하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국제공항 로켓 수십발 피격
14일(한국시간) 리비아 수도에 위치한 트리폴리 국제 공항에 로켓 수십발이 쏟아졌다. AFP 통신은 로켓 수십발이 공항 활주로에 떨어졌고 공항에 있는 비행기도 직접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트리폴리 국제공항은 민병대간 교전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면서 항공기 입출항이 17일까지 금지된 상태였다.
◆ 與 새 대표 김무성…비주류, 지도부 장악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을 앞으로 2년간 이끌어갈 새 대표 최고위원에 비주류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김무성 의원이 14일 선출됐다.
또 4명의 최고위원에는 7선의 서청원, 재선인 김태호, 6선의 이인제 의원이 득표 순으로 선출됐고, 재선인 김을동 의원은 여성을 선출직 최고위원에 포함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5위 득표자인 홍문종 의원을 탈락시키고 지도부에 입성했다.
◆ "5.5인치 아이폰 연내 발매 힘들듯…생산 문제"
당초 올해 내로 나오리라는 소문이 돌았던 애플의 5.5 인치 아이폰이 내년에야 발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1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5.5 인치 화면의 아이폰 신모델에서 생산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발매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5.5 인치 모델의 금속 외장과 인셀 방식 터치 스크린에서 생산 문제를 겪고 있다.
◆ 한경 스타워즈 실전 투자대회, 상반기 1위 수익률 60% 육박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경닷컴이 주관하는 주식실전투자대회인 ‘제19회 삼성스마트TV배 한경 스타워즈 투자대회’ 상반기 결산 시상식이 14일 열렸다.
1위는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가 차지했다. 김 대리는 현재 60%대에 육박하는 누적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2위는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대리로 30%대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 제주·남해안 장맛비…서울 낮 32도 '무더위'
15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은 북상하는 장마전선 영향을 받겠다고 기상청은 예고했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로 예상되는 등 24∼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울러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낮에도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경닷컴 변관열 증권금융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