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지난해 14승(8패)에 이어 올해에도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에이스급 기량을 인정받았다.
류현진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3㎞에 달했고 변화구 제구도 완벽했다. 4회 2아웃까지 삼진 7개를 잡는 등 탈삼진 10개로 올 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도 세웠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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