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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가스공사, 2분기 실적 전망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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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유틸리티 업종 내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영업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3일 삼성증권 범수진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2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5954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전력의 경우 지난해 2분기에 1조1000억 원 가량 큰 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범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전력 판매량 증가율은 0.5%에 그칠 것으로 보여지나, 올해 6월부터 여름철 요금이 적용되면서 2분기 평균 전기요금이 약 7.5% 인상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전 가동률도 전년보다 17.9% 포인트 증가하고, 원화강세 영향으로 연료비와 전력 구매비 역시 13% 하락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란 평가다.

    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3.2% 늘어난 236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범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그는 "2014년 공급마진 발표로 2분기에는 1분기에 미인식했던 물량 정산이 발생하겠으나, 올해 가스공사의 보장이익이 전년보다 약 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2분기 천연가스 판매수익은 전년과 유사한 1635억 원으로 집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지역난방공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6.4% 감소한 492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범 연구원은 "지난해 322억 원의 영업흑자에서 올해 143억 원 영업적자 전환이 예상된다"면서 "이는 열 판매량이 2분기에도 전년보다 12.6% 감소한 것으로 보여지고, 전력판매단가도 약 7% 하락하며 수익성이 1분기보다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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